손호영이 한화전에서 5타수 5안타로 맹활약하며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접전 끝에 8-6으로 승리, 하루 만에 KBO 리그 2위로 복귀했다. 결승타 포함 전 타석 안타로 경기 MVP로 등극했다.2025년 5월 24일,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. 1만7천 명의 관중이 꽉 들어찬 이곳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한화 이글스와의 연장 혈투 끝에 8-6 승리를 거뒀다. 이 승리로 롯데는 시즌 30승 3무 20패를 기록하며 하루 전 내줬던 2위 자리를 되찾았다. 반면 한화는 30승 21패로 3위로 내려앉았다.이날 경기의 중심에는 손호영이 있었다. 5타수 5안타, 2득점, 2타점. 단순히 기록만으로도 놀랍지만, 더 큰 의미는 모든 안타가 경기 흐름에 결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점이다. 특히 연장 10회초에 터진 결승 적시타는 단순한..